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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 연남 이자카야 이노시시 いのしし 에 취하다 THE Uzi #18 거의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지나다니는 길. 연남동 연트럴파크 간만에 저녁시간에 찐하게 술한잔 하고 싶어서 간곳. 이 구역 연남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이자카야라고 워낙 유명한 곳. 이노시시 いのしし. 일본어로 '멧돼지'라는 뜻인데. 사장님이 83년생 돼지띠시라고..^^ 그래서 가게이름이 이노시시라고 한다. 새롭게 외관을 샛주황색으로 칠하셨는지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눈에 띈적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따라 아주 영롱하게 보였다. (먹을생각에 신난 Uzi) 내가 좋아하는 기린을 생맥주로 맛볼수 있다니.. 장장 4시간동안의 나의 먹방을 소개하려한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ㄱ자로 된 다치(Bar)식 테이블. 가게 전체가 전부 다치 테이블로 되어있다. 또한 이노시시는 네이버 예약이 필수인 곳인데 .. 더보기
합정 카페 -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ouya espresso bar 에 취하다 THE Uzi #17 합정역에서 친구와의 약속은 7시. 퇴근이 5시반인 나는 1시간 남짓 남는 이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까 하다가 사실은 고민없이 바로 카페 서칭을 시작했다. 열심히 서칭하다가 Uzi스타일의 카페 발견. 생긴지 1년도 채 되지않은 신상카페이기에 포스팅 욕심이 마구마구 샘솟았다. 그 이름은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커알못인 Uzi. 게다가 바닐라라떼처럼 달달한 커피만 먹다가 아메리카노 매력에 빠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나이기에 에스프레소 바는 나에게 별거아니지만 작은 도전이었다.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카페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였는데 역시나 Uzi스타일의 작지만 알찬 내부 정중앙에 청록색의 오우야 마크가 가장 맘에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카운터 겸 Bar. 바에는 종이로된 메뉴.. 더보기
평창 카페 - 수미 카페 SUMI CAFE 에 취하다 THE Uzi #16 지난5월, 가족 여행을 평창으로 가게되어 간김에 포스팅도 하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서칭하다가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워서 감자빵을 판매한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보았다. 그곳은 바로 평창 카페 수미카페 SUMI CAFE. 빨간색 외관이 멀리서도 한눈에 바로 들어왔고 금색의 간판이있었는데 깨알로 감자가 그려진 간판 또한 내 눈을 사로잡았다. 코시국이니만큼 매장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있었다. 민트색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다. 유일한 창가자리 그리고 쇼파자리. 무심코 갔는데 너무나 귀여운 대왕감자가 뙇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 감자모양도 아니고 정말 적나라한 진짜 감자같은 비쥬얼. 그옆에 작고 빨간건 뭐지 하고 봤는데 고구마였다. 고구마 .. 더보기
선릉역 카페 - 브루커피 VREW COFFEE 에 취하다 THE Uzi #15 오늘 소개할 선릉카페 브루커피는 좀 경건하게 시작하려한다.(?) 왜냐하면 브루커피는 나에게 처음으로 포스팅 협찬이 들어온 아주아주 소중한 카페이기 때문이다.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포스팅 섭외요청이 오기전 이미 예~~~~전부터 가고싶어서 캡쳐해뒀던 이미 내 핸드폰속에 고이 저장하고 있었던 카페였던것. 선릉카페 브루커피 그렇게 운명처럼(?) 다가온 브루커피로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 보았다. 브루커피는 선릉역에 있는 현대타워 1층에 위치해있었다. 코시국이니 만큼 이제는 없으면 섭섭할것 같은 체온기와 손세정제 그리고 QR 코드! 손을 갖다대면 나의 체온이 나옴과 동시에 손세정제가 나온다. 카페 내부에 정가운데 카운터가 있는데 오픈바 형식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커피내리는 모습 크로플 굽.. 더보기
문래동 카페 - 애프터 워크 클럽 A.W.C After Work Club 에 취하다 THE Uzi #14 요즘 아주아주 핫한 문래창작촌 카페투어를 좋아하는 Uzi이기에 꼬옥 가봐야 했던 문래동 콜드브루와 큐브라떼를 먹고싶어서 이곳까지 왔드아 기대되는 애프터 워크클럽 커피 오픈형 카운터로 커피내리는 모습 크로플 굽는 모습 모두모두 지켜볼수 있다 (지켜볼일은 없겠다만) 특이했던 건 애프터워크클럽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연필 엽서 등이 있었고 문래동의 오래된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연필이라고 한다 저 귀요미 모자는 전시용이에요 after wokr club 가이드맵을 참조해주세요! 빈티지한 조명부터 벽에 걸린 포스터 하나하나까지 의미가 없는 것들이 없이 모두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가만히 보니 내가 전에 갔던 카페솔트 약도까지??? 카페 솔트에 있던 포스터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걸 보니.. 더보기
상암동 카페 - 세이트 커피 Sate Coffee 에 취하다 THE Uzi #13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 골목안쪽으로 바로보이는 통유리로 된 카페! 세이트커피 sate coffee 세이트 커피의 무드는 블랙 앤 화이트 사장님과 직원마저 올블랙 패션!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있고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통창이라 그런지 햇살이 아주 잘 들었던 이자리가 난 맘에 들었다 화이트 톤의 테이블들 사이에 고딕한 느낌의 스피커와 사장님의 트로피? 와 일하는 사장님이 그려진 아트 테이크아웃잔이 전시되어있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트로피!! 코리아 브루어스 컵 트로피였는데 집에와서 서칭해보니 커피전문가들의 글로벌 챔피언쉽인데 3위... 와우!! 이걸 보니 더더욱 커피맛이 잔뜩 기대가 됐다 원두도 판매중.! 화이트와 매트 블랙의 조화가 여지껏 봤던 카페인테리어 중 단.. 더보기
선릉역 카페 - 로브니 L'AUBENUIT 에 취하다 THE Uzi #12 통유리로 인테리어 된 로브니 외관 워낙 깔끔하고 예쁜 디저트로 유명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 베이지와 화이트의 조화로 너무나 깔끔한 내부 심플한 인테리어로 이것저것 꾸며져 있지않은 깔끔 그자체의 로브니 카운터에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퇴근 후 갔더니 이미 솔드아웃된 디저트들이 많았다 내가 먹고싶었던 큐브모양 바닐꺄레도 이미 솔드아웃 파운드 케익 등 베이커리류와 쿠키 선물용도 별도 판매중이었다 주문한 메뉴 등장!! 영롱한 화이트무스 위에 올려진 분홍꽃잎이 너무 예뻤던 로브니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 반을 갈라보니 안에가 더 예뻤는데 초록색은 바질 가나슈 빨간색은 딸기 쿨리 흰색은 치즈무스 바질향이 약하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딸기쿨리의 상콤함과 바질향까지 어우러져서 넘나.. 더보기
문래동 카페 - 카페 솔트 cafe salt 에 취하다 THE Uzi #11 요즘 좀 인기있다 하는 카페라면 간판이 없는게 대세 솔트역시 간판이 없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오픈하셨대요 https://instagram.com/mullae_salt_official?utm_medium=copy_link 카페 출입구가 얇고 길게 생겨서 내부가 좁을 줄 알았는데 제일 안쪽에도 따로 테이블이 있어서 생각보다 엄청 넓었다 우드한 가구들과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 각종 소품들이 즐비해있다 여기저기 굉장히 중구난방으로 꾸며진 소품들 개인적으로 벽지 자체의 색감이 주는 솔트만의 분위기가 특히나 좋았다 갬성돋는 벽돌벽지 카운터에도 역시나 깨알 아이템들 주문한 메뉴 등장!! 테이블이 예뻐서 요리조리 찍기 크림위에 얹어진 신호등 색깔의 저 젤리 세놈이 매력포인트! 말그대로 소금이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