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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i 카페

평창 카페 - 수미 카페 SUMI CAFE 에 취하다


THE Uzi #16


외관


지난5월,
가족 여행을 평창으로 가게되어
간김에 포스팅도 하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서칭하다가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워서
감자빵을 판매한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보았다.

그곳은 바로
평창 카페 수미카페 SUMI CAFE.


빨간색 외관이 멀리서도 한눈에 바로 들어왔고
금색의 간판이있었는데

깨알로 감자가 그려진 간판 또한
내 눈을 사로잡았다.


코시국이니만큼 매장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있었다.

내부


민트색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다.


유일한 창가자리 그리고 쇼파자리.
무심코 갔는데
너무나 귀여운 대왕감자가 뙇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 감자모양도 아니고
정말 적나라한 진짜 감자같은 비쥬얼.

그옆에 작고 빨간건 뭐지 하고 봤는데
고구마였다.


고구마 모녀(?)
구황작물로 꾸며진 쇼파.


빠지면 섭할뻔 했던(?)
당근이도 있었다.

카운터
메뉴판


멀리서 보이는 감자들.
감자빵 냄새에 이끌려 바로 주문하러 직행했다.


커피와 음료, 그리고 쿠키까지
매뉴도 다양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망의 메인 감자빵에게 가보자!


흙에서 갓 캐낸듯한 감자 비주얼.
이게 감자가 아니고 빵이라니 상상이 안간다.


직접 농사를 지은 감자라고 들어서인지
더욱더 땟깔 고와보이는 감자빵이다.


너무 신기한 광경이라
멈출 줄 모르는 나의 카메라.


포장판매도 따로 하고 있으니
먹어보고 맛있으면 포장해가기로!


드디어 메인메뉴 등판!!


감자빵도 감자빵인데
접시는 또 왜이렇게 귀여운건지..!

대관령 감자빵(오리지널) 2.2

흙(?)을 털어내고 먹어야 할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저건 흑임자와 서리태 가루!


그 속이 너무나 궁금해서
얼른 갈라봤는데

오잉???
이렇게 봐도 찐감자 같다.


으깬감자와 버터룰 버무려서
속을 만들고

겉은 쫄깃함 빵으로 완성!

정망 맛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중에도 또 먹고싶다.

대관령 감자빵 치즈감자 2.5


자세히 보면 오리지널 감자빵 보다
사알짝 붉은빛을 띄는
치즈감자 감자빵.


체다치즈향이 입안가득
은은하게 퍼지는게 아주 매력있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
치즈맛이 과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감폴레옹 6.0


감자 + 나폴레옹케이크 여서
이름이 감폴레옹이다.


누네띠네 빵시트에 감자슈크림을
한층한층 겹겹이 바른 맛깔나는 빵.


한장씩 떼어내서 먹어도 맛있고.


겹겹이 상태로 한번에 썰어먹어도
아주 맛있었다.

아메리카노 (hot) 4.0
아메리카노 (ice) 4.5


뜨거운 아메리카노
차가운 아메리카노 둘다
잔도 너무 귀엽도 맛도 고소해서 내입맛에 딱이었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서울에 가져가려고 포장을 했는데
정말 감자처럼 포장을 해준다.

인증샷


언니와 함께 귀여운 감자랑 고구마랑
인증샷 한컷.

 

OPEN & CLOSE

매일 10시 ~ 21시

화요일 휴무

 

주자창도 카페 뒤편으로 넓게 있어서 차를 이용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