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zi #8
붉은계열의 벽돌로 된
으리으리한 외관이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단연 돋보였다
햇살을 직방으로 맞을 수 있는
테라스도 있고
개인적으로
저 붉은 벽돌이
넘나 취향저격
입구부터 보이는
갬성돋는 소품들
갑자기 펼쳐지는
예쁜 빵들의 향연
고소한 빵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고
샤랄라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
인테리어가
참 여자여자한
공주풍의 내부
Uzi와는 거리가 있는
공주공주 분위기지만
일단
구경해보기
샤랄라한 원피스와
괜히 잘어울릴것 같은
내부인데
과하지않게 잘 정돈되어 보여서
맘에 들었다
역시나 좌석도
아기자기
요목조목
생각보다
굉장히 넓고
좌석도 많았던
카페 레이어드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귀요미 전등도
깨알 포인트!
햇살 쬐기 딱 좋은
테라스 자리
날씨도 너무 좋아서
난 바로 테라스 자리를 선택!!
자리를 잡고
다시 빵에게로 돌아가
유스콘이니만큼
말차 앙버터 스콘으로 결정!
접시와 집게를 가지고
원하는 빵을 골라
카운터로 가서
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된다
카페 레이어드 굿즈도
절찬판매중!
스콘과 잘어울리는
아메를 선택!
(원두선택 가능)
나의 메뉴 등장!
일광욕(?)
제대로 하는 스콘
난 말차도 좋아하고
앙버터도 좋아하고
스콘도 좋아해서
많은 종류의 스콘 중에
이걸 택했는데
탁월한 선택!
죄수들만 찍은
머드샷 타임..
스콘의 죄는
넘나 맛있는 죄(?)
씹으면 씹을 수록
세가지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고
스콘도 딱 내가 좋아하는
적당한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있었다
끝까지 남김없이
야무지게 냠냠
그늘샷
햇빛샷
반반샷(?)
자리를 앉아도
어쩜 이런 자리를
골랐는지
햇빛은 너무 쨍쨍해서 덥고
그늘은 좀 춥고
대신 딱 가운데에 앉으면
좋았다
(혼자 카페가서 이러고 논다)
아메리카노는
모두가 다 아는 아메맛!
연한편이었고
산미없는 원두를 골랐어서
텁텁함 없이
스콘과 아주 잘 먹었다
OPEN & CLOSE
매일 11시 ~ 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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